[날씨] 내일도 따뜻…밤부터 모레 새벽, 중북부 비

2020-05-21 1

[날씨] 내일도 따뜻…밤부터 모레 새벽, 중북부 비

낮동안 따사로운 봄볕이 퍼지면서 기온을 크게 끌어 올렸습니다.

계절의 시계가 다시 제자리를 찾았는데요.

활동량이 많으셨다면 다소 덥게 느껴지셨을 겁니다.

오늘 광주가 25.3도까지 오르면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요.

서울은 22.9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고, 내일도 평년만큼이나 기온이 오릅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내일 서울 낮 최고 기온 24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10도나 차이가 납니다.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으로 건강관리 잘하셔야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쪽 지역은 내일도 20도를 밑도는 지역들이 많아서 선선하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중부와 남부, 하늘 표정이 다릅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비 소식도 있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최고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적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5도, 청주 15도, 대구는 12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창원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휴일에는 중부와 전북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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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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